한양대병원 비뇨기과는 지난 8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 이호조 성동구청장, 권성원 전립선관리협회장을 비롯해 50세 이상의 남성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립선 질환’에 대해 강의를 한 이춘용 교수(사진)는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 돼 육류를 주로 먹으면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증가했다”며 “전립선암은 초기에 쉽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소변을 지나치게 참지 말고, 혈관확장을 위해 더운물에 좌욕하기,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을 유지 등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 뒤에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가 이뤄졌으며, 배뇨장애 증상지수 체크, PSA 검사(채혈), 전립선크기 측정을 위한 초음파 검사 등이 실시됐다.
현재 우리나라에 약 150개의 MSO(병원경영지원회사)가 운영되고 있으며, 초기 자본금은 약 5억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미래 병원의 경우 MSO가 초기 및 운영자본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라는 견해가 제시됐다.김양균 교수(경희대 의료경영학과)는 9일 병협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병원경영지원회사(MSO)’를 주제발표 했다.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1회성 개원컨설팅이나 친절교육을 위한 병원컨설팅이나 의사와 50대 50투자 또는 페이닥터를 고용하는 불법적 유형, 경영의뢰 및 지속적관리를 위한 미국형 MSO 등 3가지 유형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나라에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100개소, 그 외 지방에 50개소의 MSO가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적인 운영의 부분은 조사가 필요하다”며 “초기 자본금은 서울의 경우 5~6억원, 지방은 3~4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한국에서의 MSO 적용가능성에 대해 김 교수는 “미래의 병원은 더욱 초기 및 운영자본 투자가 필요하다”며 “수가에 대한 압력으로 비용 감소노력이 지속되고, 병원의 설립 증가 또는 대형화로 인한 인력과 시설, 장비 부족, 산업측면에서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위한 투자처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본
이혁 9기 대전협회장(바오로병원 소화기내과)이 이상민(치과의사, 치주과 전공)씨를 맞아 6월 1일(일) 오후 5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가야금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최근 직원식당에서 배식원들에 대한 고객만족교육을 가졌다.배식원들은 매일 세 번의 식사를 제공하고 퇴식 할 때마다 입원고객들을 만나게 되는데 짧은 순간이지만 이 순간의 친절함이 고객의 급식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교육을 담당한 한화CS강사 박선영씨는 미소는 최고의 화장술임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대화법을 비롯해 고객응대 시 불만 해결절차와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직접 배식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고객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안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통기타’ 강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오투밴드 단원인 조석호 사우가 강사로 나선 통기타교실은 매주 월, 수, 금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현재 강습생은 15명으로 손정순 수습사원부터 김광정 행정부원장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점심시간을 쪼개 새로운 취미살리기에 도전하고 있다.안산중앙병원에는 테니스회, 탁구회, 축구회, 산악회, 낚시회, 영화동호회, 스보인(각종 겨울스포츠), 마라톤클럽, 댄스스포츠동호회(스댄)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최근 경기케어센터와 화상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연회를 열었다.케어센터 입소자 김모씨를 원격으로 연결해 김우재 신경외과장이 증상에 대한 문진과 현장에서 직접 체크한 혈압, 심전도 검사결과를 전송받아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진료를 실시했다.시연회에 참석한 임호영 원장 이하 전 진료과장들은 향후 실제 원격진료에 대비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산중앙병원은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으로 생체신호측정기, 전자확대경, 디지털청진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진료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환자의 증상을 모니터로 파악해 내과적 진료와 피부질환, 다양한 진료과의 진료상담이 가능해져 원거리 직접진료가 어려운 케어센터 입소자들의 진료가 가능해 졌다.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최근 병원 영화감상실에서 ‘장수기원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가졌다.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진폐전문병동 입원환자 중 희망자 50여명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대비한 의료계와 보험사와의 협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박상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대외협력)은 병협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의료계와 보험사와의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문제해결 실천방법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의료원장은 “의료계와 보험사와의 협의체계 구축으로 의료서비스 가격 체계 수립, 적정 진료 가이드라인 수립, 진료 적정성 평가 및 조정 등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개관적이고 공정한 지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의원에서 중소형병원으로, 중소형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환자들이 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보험을 통한 환자 유도 방안을 개발해야 하며, 민간의료보험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업무 프로세스 및 공동 업무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의료원장은 “국민건강수호를 기본틀로 해 민간보험이 공정한 ‘시장경제’ 논리아래 효율적인 의료보장의 tool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민간보험의 형태와 규모에 대해서는 보충형을 기틀로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하며, 의료산업화, 의료시장 개방,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대체
제34대 병협회장 ‘지훈상 의료원장’ 선출병협 정기총회 개최…08년 예산-사업계획 확정제34대 병원협회장에 지훈상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이 선출됐다.병원협회는 9일 63빌딩 체리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3인의 전형위원들 선거로 지훈상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하지만 13명 전형위원들의 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지훈상 신임 병협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병원장, 연세대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병원협회에서는 표준화수련이사, 부회장 등으로 일했으며, 33대 병협회장 선거에서 김철수 회장에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
제34대 병원협회장에 지훈상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사진)이 선출됐다.병원협회는 9일 63빌딩 체리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3인의 전형위원들 선거로 지훈상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하지만 13명 전형위원들의 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지훈상 신임 병협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병원장, 연세대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병원협회에서는 표준화수련이사, 부회장 등으로 일했으며, 33대 병협회장 선거에서 김철수 회장에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지훈상 신임 병협회장은 “지금 이 순간부터 모든 갈등과 반목을 접고 모두 협심해 새로운 병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 “병협을 회원중심의 협회가 되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모아 발전적인 정책 대안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대비 12억4418만원 감액된 58억7372만8500원의 사무국 예산을 확정하고 주요 사업계획 및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5월 10일 여성건강의 날을 맞아 여성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중점 실시한다.건협 관계자는 “협회 건강증진연구소가 07년 건강검진 고객의 건강상담 만족도 및 요구도를 분석한 결과 여성 수검자 784명 중 가장 많은 질환이 고혈압(15.7%)이었고, 부인과 질환, 위장질환, 간 질환,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신장질환, 당뇨, 빈혈, 암 순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어 “조기건강검진을 통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 예방 외에도 여성 건강을 위해 30대부터는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씩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궁의 근종, 난소암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골반 초음파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갑상선 질환 관련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갱년기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40대에는 정기적으로 받는 검사와 함께 골밀도 검사를 권하고, 50대 이상의 여성에게는 부인과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 외에도 대장용종을 발견할 수 있는 대장검사와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연구팀에서 남성과 여성의 체중 상태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연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에 해당하는 사람을 과체중으로 인식하지 않고 정상체중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그림을 이용해 저체중부터 3기 비만까지 10개의 신체 그림을 포함하는 성별 신체 크기 가이드 (body size guides, BSGs)를 체질량지수에 근거해 개발했다. 즉 체질량지수가 알려진 성인들의 그림을 표준화하여 400명의 성인에게 체중 상태를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특정 체중 분류별 신체 그림에 대한 응답에서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인 여성을 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것을 실패했고, 과체중인 남성을 정상 체중으로 받아들였다. 또한 비만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는 비만도가 높은 ‘2기 비만’ 이상부터 비만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실제 많은 사람들이 과체중과 비만에 대해 과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365mc비만클리닉 김정은 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다이어트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체중관리에 높은 관심이 생긴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 젊은 여성들이 건강보다는 몸매 관리 차원에서 행하는 경우가 대부분”
PACS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는 최근 지역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주도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인피니트 제주사무소는 도 내에 있는 기존 고객 병원을 대상으로 월 정기점검, 장애지원,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각종 요구사항에 대한 서비스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다.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야간에 긴급한 장애가 발생할 때 제주 사무소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어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인피니트 기술본부 차창진 상무는 “이번 제주사무소 개설을 통해 그간 거리 및 특수한 여건 때문에 발생한 제주지역 서비스의 어려움이 해소돼 고객에게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현지에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 고객병원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이홍기)은 9일 대강당에서 개원 7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병원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준 장기근속 직원 37명과 모범직원 32명, 노사관계발전상 1명 등 총 70명의 교직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또한 고객과 더불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고객감동 캠페인 선포식이 있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칭찬하는 나, 우리 그리고 병원을 만들기 위한 것이며 충성고객비율 90% 이상, 고객 칭찬 접수 60% 이상, 고객 불만 접수 5%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8일 오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8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8대 국회에 간호사 2명을 진출시킨 것을 기념해 간호협회에서 주최했으며, 행사장에는 최영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간호계 인사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애주 당선자는 “정치는 신인인 만큼 그간 간호사로 살면서 체득한 전문성과 열정을 가지고 낮은 자세로 임하며 원칙과 신의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친박연대 비례대표 정영희 당선자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바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간호의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 모두의 아픔과 어려움을 치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탁월한 섬세함과 강인함으로 간호인을 위해 멋진 의정활동을 펼치시길 부탁드린다”며 “두 분 모두 시대 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을 갖추고 계신 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국민 모두를 위한 원대한 꿈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